주짓수- VHTS 주짓수 도복 Be water 3.0 비 워터 3.0 주짓수 도복 리뷰

VHTS 주짓수 도복 비 워터 3.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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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크로요가 서울, 아크로 훈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주짓수 도복 리뷰네요 :)

주짓수를 수련하며 블랙, 블루, 화이트의 도복들을 구매하였습니다.

각 도복들을 입고 수련을 하며 제가 좋아하는 

도복의 색상이 화이트로 기울어 감에 따라

화이트 색상의 도복 리뷰를 하나 더 올려봅니다!

기존에 제가 구입한 화이트 도복은

워트라이브 힉슨 그레이시 콜라보레이션 헤리티지 기 입니다.

2019/09/23 - [주짓수 이야기( jiujit-su, Bjj talk)] - 주짓수- 워트라이브 주짓수 도복 - 힉슨 그레이시 콜라보레이션,헤리티지 기- Heritage GI

주짓수- 워트라이브 주짓수 도복 - 힉슨 그레이시 콜라보레이션,헤리티지 기- Heritage GI

헤리티지 기 역시 깔끔하고 예뻐서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축률입니다.

두 번째 세탁부터 급속히 기장과 품이 줄어들어서

세탁을 하는 횟수만큼 줄어드는 게 아닐까 조마조마했네요.. ^^;

 

보통 염색이 되어 있는 도복에 비해 

흰 도복이 세탁 후 수축률이 높고,

제가 헤리티지 기를 구매할 당시에는 

선수축 도복이 많지 않았습니다.

요새는 흰 도복도 선수축이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수축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이번에 다시

화이트 색상을 구매하게 만든 도복은

VHTS 비 워터 3.0 이라는 도복입니다.

세탁 후 한 치수가 줄었다는 분도 있고

수축이 전혀 없다는 분도 있어서

직접 판매처에 문의해서 선수축 가공이라는 

답을 듣고서야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도복 가방

비 워터 3.0은 2년에 한 번씩 출시되는 제품으로

매 년 디자인이 조금씩 변화가 있는데

이번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들어 구매를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도복이 담겨서 오는 도복 가방으로

눈부신 화이트에 줄은 연한 그레이 컬러의 면 재질의 가방입니다.

상의 1

상의 사진입니다.

깔끔한 화이트이고 두께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패치나 자수를 선호하지 않아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상의 2

상의 하단에는 피부 쓸림 방지를 위한

붉은 도트 패턴의 덧댐이 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색상과 대비가 이루어져 예쁘네요!

상의 3

상의 하단처럼 소매 안쪽에도

꽤 넉넉한 기장으로 붉은 도트 패턴 덧댐이 있으며

스파링시 드러나는 붉은 도트 패턴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습니다 :)

자수 1

자! 이제 비 워터 3.0의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먼저 팔에 있는 자수입니다.

사진으로 전부 표현이 안되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고퀄의 자수가 들어갔습니다.

색깔의 배색도 예쁘고

지금까지 제가 본 도복 자수 중에 가장 고퀄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수 2

반대쪽 팔에 있는 자수이며 역시 

깔끔하고 고퀄입니다!

비 워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 항해, 물을

떠올리게 하는 닻이 상징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패치 1

자수와 더불어 심플하고 깔끔한,

무엇보다 콤팩트 한 패치인데요.

특이한 부분은 패치가 고무 또는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이런 패치가 있는 도복을 입어본 적이 없어서

디자인 부분에서는 만족하지만

실용성 부분은 좀 더 입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패치 2

마찬가지로 고무 또는 실리콘 재질의 상의 패치로 

돛단배 형상의 아기자기한 패치입니다.

상의 4

상의 뒷면의 모습입니다.

뒷면 역시 깔끔하고 심플하여

오히려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을 듯합니다.

패치 3

상의 뒷면 하단 패치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런 디테일이 좋네요^^;

흰색에 잘 어울리는 레드 미니 패치가

도복을 더욱 고급스럽게 합니다.

자수 3

상의 뒷면 자수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깔끔한 깃발 모양의 고퀄 자수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하의 1

다음은 도복 하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 기는

흰색과 하늘색의 대비인 반면,

비 워터는 흰색과 붉은색의 대비라서 매력적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마음에 들고 예쁩니다!

하의 2

6개의 고리가 채택되어 안정감 있게 도복 바지를 잡아주고

고리의 색깔도 붉은색으로,

디자인도 신경을 썼습니다.

패치 4

개인적으로 가락국수 끈을 선호해서

디자인과 컬러가 아무리 예뻐도 가락국수 끈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 워터 3.0은 끈도 우동끈이네요 :)

하의 앞면에는 적당한 크기의 패치가 있습니다.

단순히 세탁 방법과 품번 그리고 재질을 표시하고 있지만

컬러 배색을 잘해놓으니

이 역시 디자인 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패치 5

하의 옆면에 있는 귀여운 얼굴 모양의 패치로 

주짓떼라들도 좋아할 포인트입니다.

아마도 이 페이스 패치가 VHTS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닐까 싶네요.

패치 6

하의 옆면에 있는 패치로

상의에 있는 것과 같은 고무 또는 실리콘 재질의 패치입니다.

밋밋할 수 있는 바지에 포인트를 주네요 :)

 

하의 3

하의 4

하의 밑단에도 상의와 소매처럼 붉은 도트 패턴이 덫 댐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스파링 할 때 살짝살짝 

보이는 게 예쁩니다.

 

전신 1

전신 2

 

착용 후 전신 측면과 정면의 모습입니다.

사람들 오기 전에 급하게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느라

정확히 구도를 못 잡았네요..^^;

 

사이즈는 A1

착용자 신체 사이즈는 170cm 중반, 60kg 중반입니다.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도복 말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도복을 선호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도복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선수축 가공인 만큼 세 번의 세탁 후에도

큰 수축은 없으니 정사이즈 구매를 권해드립니다.

 

VHTS NewYork은

대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주류입니다.

기성복 브랜드로 비유하면

켈빈 클라인이나 DKNY와 비슷합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도복을 구매한다면

VHTS 도복을 재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도복이었습니다 :)

 

이상으로 VHTS 주짓수 도복

비 워터 3.0 Be Water 3.0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전국의 주짓떼로, 주짓떼라 모두가 부상 없이

즐거운 수련하시기를 기원하며!

 

"Shaka & Na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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