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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iu-jitsu 주짓수 띠와 승급체계 & 요가와의 공통점
글의 저작권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 및 사용 변경을 금합니다.
이번에는 주짓수의 띠와 승급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가와 주짓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주짓수의 띠와 승급체계입니다.
수련 기간으로 분류해보면 보통 2년에 한번 띠의 색깔이 바뀌고,
3~6개월 단위로 현재 착용 띠에 흰 테이프를 감는 그랄이 올라가고
4개의 그랄을 감은후 띠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동급 수련생들과 비교하여월등히 실력이 뛰어나거나 대회 입상경력에 따라 조금 빨라지기는 하나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검색해 보면
주짓수 띠와 승급체계에 대해
잘 정리된 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간을 명시해놓은 표도 있고
등급만 분류해놓은 표도 있는데
아마도 단체별 요구 기준과 승급 기준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이 되나,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적용 되리라 생각합니다.
성인과 다르게 그레이,옐로우,오렌지,그린으로 분류 되며
그린 4그랄 충족 후, 만17세가 되면 블루 벨트를 받는 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단체,체육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되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차후 보충 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대부분의 최소 수련 요구 기간과 적용 기간이 연(年) 단위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승급이 쉽지 않음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짓수 띠가 다른 무도의 띠들과 구별되는 부분이,
쉬스(Sheath)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칼집,싸개(칼집처럼 무엇을 보호하기 위한)로 해석 할 수 있겠네요.
이 쉬스는 띠에 그랄을 감아 띠별 등급을 표시 할 수 있게 기존 띠를 감싼 부분으로,
블랙벨트 전까지는 검은색,
블랙벨트는 레드 쉬스가 적용 되고,
레드벨트는 다시 블랙 쉬스가 적용 되네요.
그리고 위 표를 보면 레드 쉬스의 경우,
화이트 벨트를 제외한 벨트의 색깔과 상관없이 인증된 지도자의 경우 적용이 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부분도 단체, 체육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듯하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
블랙벨트 이후부터의 등급을 확인하는데 용이하네요.
주짓수는 블랙벨트를 받았다고 1단이 아니고 1그랄을 감아야 1단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블랙벨트 이후 레드& 블랙 벨트가 있고,
그 위에 레드 벨트가 있습니다.
주짓수 블랙벨트도 대단하지만 극소수의 지도자들만 가지고 있는 레드벨트는,
말그대로 마스터 레전드라고 합니다.
블랙벨트 에서도 타이틀,단, 나이, 최소 요구 조건이 세분화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띠를 식별띠라 하고 대회용(用)입니다.
식별띠는 양 선수의 도복 색이 같아 선수의 식별이 어려울 때
선수들을 구별하기 위해 착용합니다.
심판을 기준으로 봤을때 심판의 오른쪽 부터
파란 도복-검정 도복-흰 도복 순서로 서게 되며,
두 선수의 도복의 색이 같다면 식별띠를 착용한 선수가 오른쪽 사이드에 서고,
도복 색이나 식별띠를 통해 선수들을 식별하고 점수를 줍니다.
(심판의 손목을 보면 식별 아대를 차고 있음.)
선수들의 도복 색이 다르면 식별띠 착용 없이 경기를 진행 하기도 하지만,
심판의 재량이나 대회 규정에 따라 무조건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 하기도 합니다.
흔히 주짓수는 승급을 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고,
특히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그런지 물으면 그에 대한 답으로
BJJ는 지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작용하고 신체적인 능력이나 스파링 실력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도 승급을 위해서,
스승과 동료 선배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 받았을때 승급이 진행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견을 붙이자면,
자격증 개념으로 등급을 올리는 분들에게는 지루하고 별로 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훌륭하고 멋진 철학과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실력이야 늘겠지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모든 수련자가 똑같은 수준으로 성장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고민한 사람이 더 큰 성장을 이룰거고,
그 성장은 과정과 함께 몸과 마음에 기억되어 그 자체로 내가 되어 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노력은 인정받고 칭찬받아 마땅하고 그 보상이 승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지니스 마인드가 강한 단체나 체육관은 예외겠지만
실력과 인성이 되지 않는데 승급을 진행하는 주짓수 체육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과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낸 승급이기에,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띠에 자부심을 갖고 타인의 띠를 존중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주짓수는 재밌습니다.
할수록 재밌고 아는 만큼 재밌기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주짓수 적극 추천합니다. :)
요가와 주짓수를 함께 수련하는 수련자로써
요가와 주짓수는 수련할수록 굉장히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균형과 호흡의 차이로 다른 결과를 마주하고,
매일 한번은 포기와 인내를 고민하는 순간을 경험하기에
요가를 인생의 축소판이라 하는 것처럼,
주짓수에서도 인생의 축소판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자신만의 요가 또는 주짓수를 찾아 경험하고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maste & Shaka!
AcroYogaSeoul, acro_hoon 이었습니다!
글의 저작권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 및 사용 변경을 금합니다.
아크로요가, Acroyoga
주짓수, jiu-jitsu
브라질리언 주짓수, bjj
수내 고릴라 주짓수, Sunae Gorilla bjj
#수내고릴라주짓수
#SunaeGorillabjj
#브라질리언주짓수
#bjj
#주짓수
#jiujitsu
이번에는 주짓수의 띠와 승급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가와 주짓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주짓수의 띠와 승급체계입니다.
수련 기간으로 분류해보면 보통 2년에 한번 띠의 색깔이 바뀌고,
3~6개월 단위로 현재 착용 띠에 흰 테이프를 감는 그랄이 올라가고
4개의 그랄을 감은후 띠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동급 수련생들과 비교하여월등히 실력이 뛰어나거나 대회 입상경력에 따라 조금 빨라지기는 하나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검색해 보면
주짓수 띠와 승급체계에 대해
잘 정리된 표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간을 명시해놓은 표도 있고
등급만 분류해놓은 표도 있는데
아마도 단체별 요구 기준과 승급 기준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이 되나,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적용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니어의 경우 만16세 까지 적용되며,
성인과 다르게 그레이,옐로우,오렌지,그린으로 분류 되며
그린 4그랄 충족 후, 만17세가 되면 블루 벨트를 받는 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단체,체육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되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차후 보충 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위의 표는 띠별 적용 나이와 최소 수련 요구 기간이 명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최소 수련 요구 기간과 적용 기간이 연(年) 단위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승급이 쉽지 않음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짓수 띠가 다른 무도의 띠들과 구별되는 부분이,
쉬스(Sheath)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칼집,싸개(칼집처럼 무엇을 보호하기 위한)로 해석 할 수 있겠네요.
이 쉬스는 띠에 그랄을 감아 띠별 등급을 표시 할 수 있게 기존 띠를 감싼 부분으로,
블랙벨트 전까지는 검은색,
블랙벨트는 레드 쉬스가 적용 되고,
레드벨트는 다시 블랙 쉬스가 적용 되네요.
그리고 위 표를 보면 레드 쉬스의 경우,
화이트 벨트를 제외한 벨트의 색깔과 상관없이 인증된 지도자의 경우 적용이 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부분도 단체, 체육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듯하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
같은 내용이지만 위 표는 띠별 소요기간과
블랙벨트 이후부터의 등급을 확인하는데 용이하네요.
주짓수는 블랙벨트를 받았다고 1단이 아니고 1그랄을 감아야 1단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블랙벨트 이후 레드& 블랙 벨트가 있고,
그 위에 레드 벨트가 있습니다.
주짓수 블랙벨트도 대단하지만 극소수의 지도자들만 가지고 있는 레드벨트는,
말그대로 마스터 레전드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띠별 적용 나이,등급과 등급사이 기간, 쉬스 색깔의 의미에 대해 명시하고 있습니다.
위 표는 블랙벨트 이상의 등급에 대해 명시 되어 있으며
블랙벨트 에서도 타이틀,단, 나이, 최소 요구 조건이 세분화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위의 표의 경우 다른 표들과 다르게 마지막 초록,노랑의 Competition 띠가 있는데
이 띠를 식별띠라 하고 대회용(用)입니다.
식별띠는 양 선수의 도복 색이 같아 선수의 식별이 어려울 때
선수들을 구별하기 위해 착용합니다.
심판을 기준으로 봤을때 심판의 오른쪽 부터
파란 도복-검정 도복-흰 도복 순서로 서게 되며,
두 선수의 도복의 색이 같다면 식별띠를 착용한 선수가 오른쪽 사이드에 서고,
도복 색이나 식별띠를 통해 선수들을 식별하고 점수를 줍니다.
(심판의 손목을 보면 식별 아대를 차고 있음.)
선수들의 도복 색이 다르면 식별띠 착용 없이 경기를 진행 하기도 하지만,
심판의 재량이나 대회 규정에 따라 무조건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 하기도 합니다.
흔히 주짓수는 승급을 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고,
특히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그런지 물으면 그에 대한 답으로
BJJ는 지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작용하고 신체적인 능력이나 스파링 실력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도 승급을 위해서,
스승과 동료 선배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 받았을때 승급이 진행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견을 붙이자면,
자격증 개념으로 등급을 올리는 분들에게는 지루하고 별로 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훌륭하고 멋진 철학과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실력이야 늘겠지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모든 수련자가 똑같은 수준으로 성장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고민한 사람이 더 큰 성장을 이룰거고,
그 성장은 과정과 함께 몸과 마음에 기억되어 그 자체로 내가 되어 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노력은 인정받고 칭찬받아 마땅하고 그 보상이 승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지니스 마인드가 강한 단체나 체육관은 예외겠지만
실력과 인성이 되지 않는데 승급을 진행하는 주짓수 체육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과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낸 승급이기에,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띠에 자부심을 갖고 타인의 띠를 존중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주짓수는 재밌습니다.
할수록 재밌고 아는 만큼 재밌기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주짓수 적극 추천합니다. :)
요가와 주짓수를 함께 수련하는 수련자로써
요가와 주짓수는 수련할수록 굉장히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균형과 호흡의 차이로 다른 결과를 마주하고,
매일 한번은 포기와 인내를 고민하는 순간을 경험하기에
요가를 인생의 축소판이라 하는 것처럼,
주짓수에서도 인생의 축소판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자신만의 요가 또는 주짓수를 찾아 경험하고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두서 없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maste & Shaka!
AcroYogaSeoul, acro_hoo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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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요가, Acroyoga
주짓수, jiu-jitsu
브라질리언 주짓수, bjj
수내 고릴라 주짓수, Sunae Gorilla bjj
#수내고릴라주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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