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아가는 이야기 Young, wild and free. 🤙🧘♂️🙏 . 자기소개를 할 때 스턴트맨으로 소개하던 직업을 가졌던 때가 있었다 . 지금도 가끔 스턴트맨으로써 사람들을 만나고 나를 소개한다 . 그때를 돌아보면 참 많은 감정과 추억들이 떠오른다 . 여름엔 탈수 직전이나 탈수, 겨울엔 동상 직전이나 동상, . 못 자고 날을 새고 운전하며 운전 중 김밥 한 줄로 허기를 달래며 촬영을 다니기도 했다. . 촬영 중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 반년간 참여한 영화가 스크린에 올라도 화면에 나오는 건 고작 5분에서 10분 남짓.. 사흘간 밤을 새우며 촬영한 드라마가 방송돼도 편집되거나 3분에서 5분 남짓.. . 열정페이 강요나 출연료 체납으로 인한 배고픔.. . 그래도 돌아보면 그때는 뭐가 그리 설레고 당당하고 뿌듯했는지.. . 엔딩 크레딧.. 이전 1 다음